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기업 에스에프씨(SFC)는 2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모두 163만2900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3500원~1만7000원이다. 모두 220억~278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다음달 15~16일 수요예측, 21~22일 일반청약을 거쳐 30일 상장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하며, SK증권이 인수단에 참여한다.

SFC는 1991년에 충남 홍성에 설립된 국내 최초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 업체로, 연간 5GW 규모 백시트 전용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백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의 가장 뒷면에 부착돼 전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핵심 소재다.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박원기 대표는 “태양광시장은 올 4분기를 기점으로 모듈 가격 하락으로 인한 효율 개선과 중국, 인도, 일본 등 새로운 수요처 급증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에스에프씨(SFC)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꾸준한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백시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