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가스관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형성됐던 가스관 테마주가 27일 코스닥 지수가 5% 넘게 급등한 장에서도 줄줄이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개장 초반 동양철관(008970), 하이스틸(071090), 세아제강(003030), 화성(039610) 등이 급등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 하락 반전해, 상당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을 것으로 우려된다.
화성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이 날 오전에도 장 초반 559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강세를 실현할 듯 했지만, 결국 하한가로 마감했다.
세아제강은 전날 하한가를 맞은 데 이어 오전장에서 회복세를 띠었지만 -0.73% 하락한 6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동양철관 또한 2거래일 동안 24.5%가 떨어져 2000원을 기록했다. 동양철관은 지난달 초에만 해도 1000원 미만 종목이었지만, 한ㆍ러 가스관 사업 수혜 기대감에 지난 19일 3배 가까운 2940원까지 올랐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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