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065610)는 지난 8일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유는 전(前) 대주주 대표이사가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이준오 폴리플러스 사장은 9일 오전 주가 하락과 관련돼 긴급 경영설명회를 갖고 “전 대주주 대표이사의 주가조작에 대해 회사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사장은 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장폐지 문제와 관련 “전 대주주의 주가조작으로는 상장유지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준오 사장은 “전 대주주는 재직기간이었던 지난 2006년 포휴먼텍 주식교환 당시부터 2008년까지 주가조작을 주도했고 작년 하반기부터 금감원에서 조사를 해 올 초부터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어 “전 대표의 주가조작은 금감원에서 처음으로 포착해 지금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에서 조사 중인 사건”이라며 “전 대주주 대표이사의 문제이므로 폴리플러스와는 아무런 관계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 “전 대표가 운영 중인 무일화성에 대한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이 진행중에 있고 오는 16일 첫 심문기일이 예정돼 있다”며 “법원에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시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사장은 “전 대표가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 현 경영진에 대해 호도한 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