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EPC는 ‘한솥밥 한식구, 의욕적 자발적’이라는 사훈으로 1999년 창립되었다. 너무나 당연하고 소박하다는 느낌마저 드는 사훈에는 강래성 회장의 삶과 기업철학이 그대로 담겨있다. SK케미칼의 전신인 선경인더스트리에서 오랜 기간 실력을 발휘했던 강래성 회장은 직원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해야 한다는 따뜻한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2010년에는 ‘올해의 일하기 좋은 직장 잡월드 베스트 600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직원들에겐 자상한 강래성 회장이지만 기술적인 부분과 업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학력은 간판에 불과할 뿐 부단한 노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만이 기술개발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회사의 외형적인 규모에 치중하지 않고 내실을 중요시하며 내공을 쌓는 것이 곧 시장에서의 경쟁력이라고 본다. 이러한 내공은 ‘전문가’가 되는 것부터 시작한다. 좋은 학벌은 아니지만 선경인더스트리에 재직하는 동안 EP(Engineering Plastic)분야에서 10여개 이상의 특허 출원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제품 개발 노력으로 강래성 회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가 되었다.
이론과 기술적 노하우를 둘 다 갖추면서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EP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 임가공업체 세원EPC는 특수EP에 대해 늘어난 수요량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사용해오던 점에 대해 자체 기술개발 노력으로 특수EP의 국산화 시장을 열었다. 특수EP의 수요가 많은 대기업의 러브콜은 당연한 것이 되었고 이러한 기술력은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한국의 자존심이 되었다.
최근 세원EPC는 연구소의 활성화와 사회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R&D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은 물론 개발 노하우를 모든 직원들에게 전수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또한 회사의 존재목적이 ‘이윤의 극대화를 통한 사회 환원’이라고 생각하는 강래성 회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노인효도관광과 지역 장학회 결성을 통해 사회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이고 있다. 사업의 다각화와 지속적인 기술력 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세원EPC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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