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골든크로스는 최근 20일간의 코스피지수 평균치가 60일간의 지수 평균을 뛰어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장세의 상승신호로 여겨진다.
정인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5, 20, 60일 이평선이 수렴된 가운데 중기 이평선들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며 “단기적으로 불규칙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 전고점인 2231포인트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4.74포인트(1.16%) 오른 2154.95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20일간의 지수 평균은 2126.37로 최근 60일간의 평균인 2118.12를 넘어섰다.
정 연구원은 “비슷한 흐름을 보였던 지난 2007년 9월과 2010년 3월에는 추가 상승과정에서 전고점을 일시적으로 돌파하고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과거 패턴을 볼 때 이전 고점대를 넘어서는 수준까지의 상승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hug@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