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CJ오쇼핑(035760)이 가장 강력한 해외 성장동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솔로몬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CJ오쇼핑이 지난 4일 베트남에서 개국한 홈쇼핑 방송(‘SCJ TV’)의 내년 실적은 취급고 2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적자가 전망되지만, 대적할만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점 등에서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빠른 시일 안에 가능할 것으로 봤다.

SCJ TV는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인 SCTV와 CJ홈쇼핑이 5대 5로 합작한 회사다.

CJ오쇼핑은 이미 중국, 인도, 일본 등에서 홈쇼핑 사업 경험을 쌓아 와 베트남 사업이 빠르게 안착할 것이란 평가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 회사 2분기 실적(GAAP 기준)은 취급고 5984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3%, 1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케이블TV방송사(SO) 수수료가 전년대비 30% 증가해 전년대비 0.7%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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