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문화 확대에 힘입은 가야황토벽돌산업(www.gayabrick.com) 김재곤 대표는 청정 가야산에서 채취한 황토로 숨 쉬는 황토벽돌을 생산하는데 여념이 없다. 항균성능, 실온유지능력, 원적외선 방사량, 탈취성능, 방열효과 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황토는 친환경 건축자재로써의 활용가치가 높다.
한창 건축기사로 활동하던 시절, 김 대표는 사람이 일일이 벽에 흙을 쌓아가며 지은 흙집에서 안정성과 인건비 과다 발생 등의 문제가 돌출됨에 따라 황토벽돌을 고안하게 됐다. 숙련된 기술자가 아니었던 관계로 처음 1여 년 간은 물 배합을 맞추지 못해 황토벽돌의 내구성이 떨어지고, 벽돌 규격이 일정하지 않는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술을 연마한 결과, 불량률이 제로에 가까울 만큼 내구성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다년간의 연구로 터득한 김 대표만의 유압식 벽돌시스템은 압축강도가 높아 갈라짐이 없고, 벽돌의 강도가 우수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렇듯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된 황토벽돌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하여 믿음직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제품인 황토벽돌로 지어진 황토주택은 신축 콘크리트건물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환기와 정화가 뛰어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을 지녔다.
또 습기가 많을 때는 습기를 머금고, 건조할 때는 습기를 방출하는 등 습도조절이 탁월하여 환기와 정화기능에 효과가 있으며, 생체리듬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도모한다. 김 대표는 “황토가 만병을 고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인체에 유익해 가까이 둬야 하는 물질임에는 틀림없다”며 “현대인들이 새집증후군 아토피 같은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건축자재의 진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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