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월 시범 도입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전국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고지서는 에너지 사용량을 이웃의 평균 사용량과 전년도 같은 달 사용 내역과 비교해 에너지 절약을 잘 실천하면 녹색, 보통인 경우엔 노란색, 낭비한 때엔 빨간색으로 표시한 새로운 디자인의 고지서다.
지경부는 1월 서울 방배동 아파트 6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결과 시범단지의 전력 사용이 전월 대비 5.26% 감소하는 등 고지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주택관리사협회 등을 통해 희망 단지를 조사하고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고지서 전산 시스템 개발 등 준비 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새로운 고지서를 보급할 방침이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newe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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