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친절과 봉사를 넘어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학생 신분으로 BMW 역대 최단기 대리 진급에 성공한 BMW 딜러가 있어 화제다. BMW 김해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대부분 딜러들은 자동차 판매만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딜러들은 고객의 심리, 경제적 상황, 고객차량 선호 성향, 차량의 지식 정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조인을 꿈꾸던 법대생이었던 김해 대리의 인생은 우연히 전국 자동차 판매왕의 신문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180도 달라졌다고 한다. 그 뒤 수입차 딜러들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고, 차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그는 부모님을 설득해 독일 뮌헨의 BMW와 벤츠 본사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김해 대리는 학창시절 미국에서 유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차 딜러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 대학 4년 여름방학 본격적인 경험을 쌓기 위해 소위 잘나가는 딜러의 개인 비서 모집에 응시했다. 그것이 BMW 딜러라는 직업과의 첫 만남이다. 김해 대리는 특유의 열정과 집념으로 석달 안에 두 대가 아닌 무려 10대를 팔아 정식사원으로 채용되었다. 그 이후 사내 5%이내의 실적을 달성해 최단기 대리에 특진하는 등, 사내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매달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딜러로 성장했다. 그 간 명성을 바탕으로 올해 최연소 인증사원 타이틀 획득 대상인 김대리는 최단기, 최연소 BMW Premium member등극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

우수한 성과와 그만의 노하우는 여러 딜러 사이에서의 벤치마킹의 표본이 되고 있다. ‘딜러’라는 직업에 관해 그가 조언하는 것은 딱 두 가지다. 지속적이고 철저한 고객관리와 자기관리, 이 두 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해 대리는 “매장에서 바로 계약을 하는 고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지갑을 쉽게 열지 않기 때문에 딜러가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야한다”며 “수입차 딜러는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수확하기까지의 인내의 시간을 요구하는 점이 농부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그는 BMW를 한마디로 ‘SUPer‘라 정의한다. BMW에 대한 김해 대리의 자부심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BMW 딜러라는 직함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업계 TOP 딜러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 김해 대리는 세계적으로 BMW를 가장 많이 판매한 딜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지속된다면 결코 허황된 소망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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