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브반도체(102120)는 18일 무선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장난감 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무선 리모콘(RCㆍRemote Control) 장난감용 MCU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이었던 조정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터 제어용 PWM(Pulse Width Modulation)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려 무선을 통한 정밀한 제어가 가능케됐다.

또 칩 외부에 있었던 RF 신호 증폭기를 MCU에 내장해 외부 부품 수를 최소화한 원 칩 솔루션(One chip solution) 제공에 성공해 장난감 제조 업체에게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기회를 제공했다.

이 제품은 현재 세계적인 장난감 생산기지인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MJX란 장난감 개발업체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Audley 등의 중국 유수의 장난감 업체에도 적용 예정이다.

어보브반도체 관계자는 “무선 작동 자동차, 무선 작동 배, 무선 작동 헬리콥터 등 무선 작동 장난감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광동성은 세계 장난감 시장의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무선 작동 장난감 시장규모는 원화로 1조 7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어보브반도체는 중국 시장에서 기존 Midea, Joyoung, Haier 등 가전회사 외 장난감 제조업 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매출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출시 및 중국 지역에서의 매출 확대로 어보브반도체의 201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505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매출액 중 중국 관련 매출액은 지난 2009년 대비 59% 증가한 186억으로 잠정 집계됐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