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지난 주말 대비 11.44% 급등한 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2930억4000만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측은 “기존에 구축된 전세계 판매계약에 따라 해외 파트너사가 주문한 개별 물량을 제품의 글로벌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01.33%에 해당한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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