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백두대간수목원서 수료식 갖고 19명 수목원 전문가 배출

수목원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 분야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태가)은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4년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및 실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목원 전문가 교육’에는 8명의 교육생이 1,440시간에 걸쳐 식물학 등 15개의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실업계고 현장실습 교육과정’은 11명의 학생이 160시간에 걸쳐 중등 전문교과(NCS) 실무 실습에 참여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에 대해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진로·취업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19년부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료생 40명 가운데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