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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팥칼국수집에 일침…“다른 식당들 돈 거저 버는거 아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홍제동 문화촌’ 마지막 편을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2%, 2부 7.5%(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팥칼국수집은 여전히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모습으로 백종원을 답답하게 했다. 백종원은 국산 팥으로 교체한 팥 옹심이를 맛보며 “확실히 쓴 맛은 잡혀서 맛있어졌지만, 진한 팥 맛은 부족하다”"며 아쉬워했고, 사장님은 옹심이 이야기만 반복했다. 백종원은 기존 방식대로 조리하는 사장님을 보며 “이렇게 하시면 손님들이 아쉬운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다. 3개월 안에 다시 돌아갈 확률이 80%”라고 안타까워했고, 사장님은 오히려 “돌아가지 않으면 뭐 해줄거냐”고 반문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시제품 옹심이를 쓰려는 사장님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팥 전문점인데 직접 옹심이를 빚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냐”며 “빚은 시간도, 공간도 없다”는 사장님에게 “다른 식당들은 돈을 거저 버는 거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팥옹심이를 시식해본 김성주 역시 “시대가 변했다. 과거의 어머니께서 가르쳐준 맛은 그 시대에 맞는 맛이고, 별미 음식으로 먹게 된 지금 시대에선 팥 음식은 진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사장님 부부는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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