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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매체 “손흥민, 논쟁의 여지 없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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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2 상황이던 후반 40분 알리의 패스를 잡아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승리를 결정지을 키커로 손흥민을 지목했고,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공식 MOM(경기 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됐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경기 내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자신있게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최근 4경기에서 매번 골을 넣었다. 논쟁의 여지가 없다”라며 “좋은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성공시켰다”라고 평가했다.

ESPN은 팀내 가장 높은 7점을 부여하며 “손흥민이 사우스햄튼과 FA컵에서 토트넘이 정말 필요로 할 때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은 가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넓게 침투한다. 이는 그가 가진 심장박동과 운동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인기있는 공격수는 강력한 페널티킥으로 골을 성공시킬 만 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을 추가하며 최근 4경기 연속골로 시즌 14호골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내달 6일 노리치 시티와 16강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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