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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예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혐오 증오범죄” 주장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신지예 녹색당 서울특별시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이수역 폭행사건은 여성 혐오 범죄”라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15일 SNS를 통해 “페미니스트라 선거 벽보가 뜯기고, 숏컷이라고 길거리에서 린치를 당하고, ‘메갈X’이라며 온라인에서 조롱과 멸시 받는다”며 “한국이 어떻게 여성 혐오 사회가 아니냐”고 적었다.

이어 “이수역 폭행사건은 여성 혐오를 바탕으로 한 증오범죄”라며 “단순 폭행사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독일을 비롯한 몇몇 유럽 국가에서는 장애와 성별, 국적, 인종, 성적 지향 혐오 등을 동기로 하는 증오범죄라고 정의 내리고 법률을 따로 두고 있다”며 “한국은 차별금지법조차 통과가 안 되고 있다. 야만적인 사건이 매일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로 서울시장 녹색당 후보로 나온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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