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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우, 고영태 생사 확인…여론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자괴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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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고영태 잠적설 해명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잠적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의 근황을 전하자 여론이 안도와 동시에 자괴감으로 몸서리를 치고 있다.

주진우 기자의 고영태 안위 확인을 접한 여론은 인터넷에 “dmsg**** 이게 조폭나라지 정상적인 나라냐” “busa**** 경찰 뭐하노 병력아끼지말고 보호해라” “77sp**** 고영태, 노승일 신변보호 해주세요. 당연히 해야 하는 걸 왜 안 하고 있죠?” “dabi**** 고영태 잘 못되면 진짜 범인은 한명이지” “1st_**** 고영태와 노승일 증인 주변을 서성이거나 미행하는 인물들을 경찰이 찾아서 수사해주세요. 구의 지시로, 어느 집단에서 왔는지 명확히 알아야 근본적인 신변 보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apus**** 국회의원들은 노승일과 고영태를 보호해줘라~~ 청문회 잘 이용하고 토사구팽 시키면 안된다” “kma3**** 신변 보호는 국가에서 해줄 수 없을 것 같다 자신이 꼭 지켜주길ㆍ” “panc**** 노승일 고영태씨는 선의의 내부고발이기 때문에 나라에서 보호하는 게 타당할 듯합니다. 이분들 아니었음 나라가 완전 빈깡통 될뻔 했을것을 생각하면..소름이 확 돋네요”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 고영태의 신변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는 분위기다.

앞서 주진우 기자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연락망을 통해 고영태씨의 연락이 왔다”며 “(고영태씨가)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린다. 전 괜찮다. 지금은 상처 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그리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지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주위를 서성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씨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신변위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악의적 보도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의 상처가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씨와 가족들은 지금 일체의 언론 보도를 접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적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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