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모습의 총리가 되겠다”[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청문회는 여야가 증인 채택을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증인 없이 진행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치는 국가의 방향을 제시하고 행정은 국민의 삶을 바꿔야 한다”며 “국무총리는 국가의 정치와 행정을 이끄는 대통령을 보좌해 내각을 이끄는 대국민 참모장이다. 새로운 정부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습의 총리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하는 총리, 의전에 갇히지 않는 실용적 총리, 책상에서만 일하지 않는 현장형 총리, 일방적 지시가 아닌 경청하는 소통형 총리가 되고자 힘쓰겠다”며 “국민을 위한 국정의 방향 또한 제대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출범 21일을 맞는 이재명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그러나 위기 극복의 길은 아직 멀고 험하기만 하다. 특히 새 총리
2025.06.24 10:56
“흔들림 없이 굳건한 평화구축에 이바지하겠다”[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여야는 이 후보자가 정보기관 수장을 맡을 자질과 역량,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북한 연구 학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지내는 등 과거 ‘햇볕정책’을 주도했다. 한편 야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 전 자료 제출 요구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문회 중 개인 신상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부분은 공개되지만, 대북 정보 등 민감한 안보 현안이 관련된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2025.06.19 10:45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거듭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며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취임선서식은 우원식 국회의장등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헌법’ 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취임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06.04 11:51
‘부처님의 자비 , 모두의 축제…’[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내달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 행사가 열렸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Peaceful World, Compassionate Mind)’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등회 대표행사 연등행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과 시민등 약 5만여 명이 참석했다. 동대문에서 조계사에 이르는 약 2.7km 구간에는 아기 부처와, 사자, 코끼리, 연꽃, 봉황, 청룡, 룸비니대탑 등 다양한 불교 상징물을 형상화한 대형 등불을 비롯해 참가단체가 정성껏 제작한 형형색색 수만 개의 행렬등과 161개의 장엄등이 서울 도심을 환하게 밝혔다. 올해 연등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부처님오신날이 어린이날과 겹쳐 행렬 선두에는 진우스님과 어린이 참가자들이 함께 등을 들고 행렬에 나섰다. 또한 행렬을 포함한 연등회 주요 행사는 연등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한편 이날 연등행렬을 앞두고 서울 중구
2025.04.26 23:27
‘지금은 이재명…’[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대선 메인 슬로건을 공개했다. 대선 브랜드 슬로건은 “지금은 이재명”이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전날(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선 출마 선언 영상에서도 이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 했었다. 이 전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大)한국민은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교 강국, 경제 강국, 민주주의 강국, 소프트파워 강국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을 열겠다”며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어
2025.04.11 11:24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서 윤 대통령의 정치 인생도 막을 내리게 됐다. 헌정사상 최초의 검사 출신 대통령, 정계 입문 8개월만에 속전속결로 대권을 쥔 윤 대통령은 4일로 역사상 두번째 파면된 대통령이 됐다. 자연인으로 둘아간 윤 대통령은 경호와 경비를 제외한 모든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현직 대통령에게 보장된 형사상 불소추 특권 또한 모두 사라진다. 헌재의 파면 결정과 함께 윤 대통령은 조만간 관저 칩거생활도 정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04 14:43
‘때아닌 대설 특보…’[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3월 하순이 다가오는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때아닌 대설 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경우 이번 대설 특보는 기상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늦은 시기에 발령됐다. 이날 기상청은 “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 때문에 서해상에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며 “수도권은 이날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충청·전라권은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오후까지 시간당 1∼3㎝(일부 5㎝ 이상)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3월 눈폭탄’에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강원내륙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의 경우에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로 가장 늦게 대설특보가 발령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날 수도권과 충남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2025.03.18 10:05
‘증인으로 국회에 온 대통령 권한대행’[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도 증인으로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전했다는 비상입법기구 예산 관련 쪽지를 놓고 집중 질의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02.06 11:11
‘회복과 성장…중대한 과제’[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다급하고 중대한 과제”라며 ‘성장 담론’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여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 그리고 마침내 시대착오적 친위 군사쿠데타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파괴되고 상실됐다”며 “이제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미국) 트럼프 정부를 맞아 한미동맹의 강화, 전략적 경제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변함없는 무역과 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도록 반도체·배터리·에너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화되는 관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CHIPS)의 불확실성에 따라 수출기업이 입을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노력이
2025.01.23 10:42
‘헌정사상 최초로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상섭의 포토가게]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공수처로 압송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면서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전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
2025.01.15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