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리)=이상섭 기자]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 마련된 탁구 경기장에서 신유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 혼합 복식에 출전한다. 여자 단체전에선 전지희와 복식조로, 혼합 복식에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다. 혼합복식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종목으로 직전 대회인 도쿄올림픽 때 처음 도입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쑨잉사-왕추친 조(중국)에 이어 세계랭킹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