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리)=이상섭 기자] 파리 센강 수질 문제로 연기됐던 2024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공식 경기가 열렸다.
31일(현지시각) 현지매체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오전 3시20분에 받은 센강 수질 분석 결과,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수영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남자 및 여자 트라이애슬론 올림픽 경기가 예정대로 오늘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30일 오전 8시에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센강 대장균 검출 수치 초과 등 수질 문제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