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0만 달러 상담…우수중소기업 중국 내륙진출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ㆍ대표 이전영)은 지난달 말 베이징과 광안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중국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내 우수바이어와 거래선을 발굴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비즈니스매칭 상담을 주선해 우수 중소 기업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BA는 이번 비즈니스상담회에서 총 287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과 중국 기업간 매칭상담이 100건 가까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비즈니스상담회 외에도 중국 현지 협력네트워크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또 참가 기업들은 한미약품의 베이징연구소를 방문해 중국 진출 성공사례연구 및 현지화 마케팅전략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사천성 광안에서는 현지 기업의 의류공장, 자재공장 등을 방문해 상호 시스템 이해와 비즈니스 협력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등소평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는 쓰촨성 광안시를 기점으로 서울 우수중소기업의 중국내륙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카페베네는 SBA를 통해 중국 진출을 시작해 현재 3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류 전문기업 ㈜베가트레이딩은 광안시 현지 기업과 공동 마케팅 전략을 구상중이다.
정익수 SBA마케팅본부장은 “광안시는 2014년을 경제발전 도약의 해로 삼고 국가단위의 물류무역, 생태관광, 글로벌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서울 우수중소기업의 중국내륙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메카, 쇼핑천국 등 서울의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방한의 최대 관광시장인 중국 관광객 유치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