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국내 바이오업체 ABA바이오로직스로부터 ‘오송 cGMP공장 신축공사’에 대한 계약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산업단지 안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약공장<조감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cGMP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다.
공사는 사업비 총 2000억원 규모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약 600억원 규모의 건축부문 공사를 수주했다.
이 회사는 일양약품 백신공장, 베르나 바이오텍공장 등 여러 제약회사 바이오플랜트 공장을 지은 바 있다. 또한 씨게이트 태국 반도체 제조공장, 노키아 베트남 휴대폰 제조공장, 서울반도체 LED제조공장 등 국내외서 다수의 첨단 산업 플랜트 건설을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클린룸 등 첨단 산업 플랜트 분야를 회사 핵심 사업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제약 바이오 플랜트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A바이오로직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국내 바이오업체 에이프로젠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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