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닷새째 같은 옷을 입고 뉴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뉴스9’의 손석희 앵커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도 팽목항 현지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그는 천막 하나 설치되지 않은 팽목항 한복판에서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현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기간 손석희 앵커의 의상에는 변함이 없었다. 검정색 셔츠에 진회색 재킷 차림을 고수했으며, 간혹 브이넥 연회색 니트를 껴입을 뿐이었다.
이는 대부분 앵커들이 스튜디오에서 매일 다른 수트를 입고 방송에 임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손석희 옷, 매일 새 옷 갈아입는 것도 유가족에게 미안해서 그런 게 아닐까”, “손석희 옷, 사소한 부분이지만 진정성 느꼈졌다”, “손석희 옷 보고 어쩐지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뉴스9’의 시청률은 5.40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5.4%)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