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뢰브 감독이 적재적소에 옳은 선수들을 기용한 것이 빛을 발했다”.
독일 축구 매체들은 일제히 뢰브 감독의 용병술을 극찬했다. 13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6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전반 19분 터진 무스타피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슈바인슈타이거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슈바인슈타이거는 후반 45분에 괴체와 교체돼 3분을 뛰고 골을 넣었다.
대다수 축구 전문가는 후반 막바지에 이뤄진 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따. 특별한 역할을 기대하기보다 시간소진용 카드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를 슈바인슈타이거는 무너트렸다.
외질이 절묘하게 내준 패스를 후반 47분 슈바인슈타이거가 가볍게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다.
경기 후 슈바인슈타이거는 “교체로 들어가 쐐기골을 넣다니 환상적인 기분이다. 불과 3분 정도를 뛰었는데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면서 쑥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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