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식도암 발병률은 낮지만, 주위의 혈관이 풍부해 혈액이나 림프관을 타고 주위 장기나 간, 뼈, 뇌 등으로 전이가 쉬워 예후가 좋지 않은 암입니다. 주요 증상은 음식은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고 목구멍 주변에 경련이 오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내시경검사나 영상의학검사로 쉽게 찾아 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이 있으며, 점막에 머물러 있는 초기에는 내시경을 통해 점막을 절제하는 치료인 내시경적점막절제술(EMR)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진행성 식도암으로 암조직이 있는 식도를 잘라내고 위나 장을 이용해 음식물을 보내 줄 새로운 통로를 재건하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맵고 뜨겁고 신 음식 위주의 식습관은 식도벽을 자극해 암 발병률을 높이므로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이나 황녹색의 신선한 야채, 과일위주의 식습관 개선과함께 흡연 및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식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식도암센터 최영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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