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대학생들의 가혹한 군기 논란이 한차례 지난데 이어 이번엔 대학 선후배간의 SNS 상 예절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대학교 선후배의 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 속에는 “SNS 예절 몰라요? 새벽에 누가 선배 게시글 좋아요 눌러요. 앞으로 주의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은 한 신입생이 새벽 3시에 한 선배의 SNS에 ‘좋아요’를 여러번 눌러 새벽 시간 계속된 스마트폰 알림에 지친 선배가 후배에게 그만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해당 학생이 나타나 사과의 글을 올렸으나, 해당 학생의 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타나 “좋아요를 누를 땐 선배에게 허락 받아야 하나”, “새벽 3시에 좋아요32개를 눌러 알림이 듣기 싫으면 무음으로 하면 된다” 등의 댓글을 올려 이에 선배는 “이건 규칙이 아니라 예의다” 등을 올리며 온라인상의 설전이 계속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 글이 확산되자, 해당 대학의 한 재학생은 “학과에서 전부터 SNS 예의를 지키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한 학생이 여러 선배에게 새벽 시간에 ‘좋아요’를 눌러 글을 올렸으나, 해당 학생의 동생이 글을 올려 더 일이 커진 것이다”며 해명글을 올렸다.

이어 “다들 글만 보고 오해하는 것이며, 이미 해당 학생과 대화를 통해 끝난 문제다”라고 덧붙이며 인터넷 상의 글이 이미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뿔이난 네티즌들은 해당 학교의 SNS 페이지에 찾아가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이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좋아요’가 싫으면 비활성화하라(@kp****)”, “좋아요 누르면서 노력한 후배를 왜 그렇게 취급하나(@im*****)”, “자체 셧다운제네(@ne****)”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