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는 늦은 시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오는 6월 말까지 시범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심야시간대에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정된 임시정류소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강동구는 올해 초 안심귀가 마을버스 추진을 위한 자료수집, 타당성 검토, 운수업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운행 가능 구간을 검토하고, 지난 9일 마을버스 운수업체 2곳과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운행노선은 강동구 마을버스 3개 전 노선으로 ▷강동 01번(신명운수) ▷강동 02번 ▷강동 05번(이상 강동교통)이다. 운행시간은 매일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 시까지다.
노선별로 주택가나 인적이 드문 구간을 선정했고, 해당 구간에 지정된 안심귀가 임시정류소에서 내릴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했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운수업체와 상호 협의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