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26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바나나걸 안수지가 출연해 히트곡 ‘엉덩이’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과거 바나나걸 데뷔 직전 잠적한 이유와 식스센스급 반전 근황을 밝혔다.
유재석 팀의 ‘슈가송’ 가수로 출연한 바나나걸 안수지는 이날 13년 만에 본인이 작곡한 곡 ‘엉덩이’로 첫 무대에 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그녀는 “데뷔 직전 섹시 콘셉트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부담이 돼 잠적을 하게 됐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100% 인생 최고의 실수라고 했지만 나는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다만 오빠들에게 미안해서 사과할 겸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나나걸 안수지의 현재 근황도 소개됐다.
줄충한 외모를 본 MC, 게스트 등은 안수지에게 “방송 출연해도 되겠다”라고 전하자 MC 유재석은 “이미 활동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안수지는 “양희은의 ‘시골밥상’에서 아가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고 답하자, 유희열은 반색하며 “식스센스급 반전이다. 소름 돋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원조’ 바나나걸 안수지는 2003년 발표된 곡 ‘엉덩이’와 2005년 발표된 ‘부비부비’를 히트시키며 바나나걸을 클럽음악계의 절대강자로 끌어올렸다.
1집과 2집 보컬로 참여해 1, 2대 바나나걸로 불렸다. 활동 당시에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얼굴 없는 가수’로 불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