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보인 LG생활건강이 27일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만6000원(1.59%)오른 1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194억원과 2355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3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기대치를 충족한 가운데 화장품 부문이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인 결과”라며 “화장품은 ‘후’의 뒤를 이어 ‘숨’의 인지도가 상승하며 면세점 매출이 67%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럭셔리제품의 증가, 고마진 프리미엄 바디 제품의 성장, 고마진인 탄산의 매출 증가가 양호한 실적의 원인”이라며 “2분기에는 면세점 성장이 더욱 주목되는데 ‘숨’의 2분기 중국 현지 런칭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도 잇따랐다. 삼성증권이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122만원에서 131만원으로 올린 것을 비롯해 SK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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