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 비누 판매 업체의 성행위 연상 광고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천연비누 제품을 판매하는 한 업체의 광고가 올라왔다.

광고에는 “안빼고.. 넣은 채로 싸게 하려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콘돔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이 게재됐다.

이어 “비싼 적송오일과 호호바유 둘 다 넣으니 가격을 낮출 수가 없어서”라며 “두 번째 모델을 준비했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광고가 게재된 이후 해당 페이스북과 각종 커뮤니티에는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자극적인 문구”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업체 측은 “수위가 높은 도입부의 성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가볍게 표현한 것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꼈을 고객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또 업체는 “비누 제작사와 통화 중에 나왔던 ‘호호바오일 안 빼고 싸게는 안될까요?’의 말에서 성적인 표현이 떠올라 광고의 주목도를 위해 사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비누 업체는 이른바 ‘병맛’ 광고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도가 지나친 광고는 제품의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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