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 한남동 한 고급 아파트에서 미라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쯤 서울 한남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A 씨(42)가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 씨의 시신은 아파트 외부 유리창을 닦던 사람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지난해 10월 투병 끝에 숨진 것으로 보이며 그 후 방치 되어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고 설명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A 씨의 시신을 인도받은 아들이 장례를 치르지 않고 아파트에 방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