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등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이어진 가운데 7일 장 초반 주가가 소폭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이 “2017년 미얀마 AD-7 가스 발견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지분 60%를 차지하고 있는 미얀마 AD-7 광구는 지난해 상반기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유망 가스전에 대해 3D 탐사를 실시하고 올해 2월에는 탐사정 시추 결과 64미터의 가스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는 “늘어나는 자원량에 대한 가치 평가시 가스판매 가격은 셰일가스, 러시아 가스 개발 등 가스공급 경쟁 심화, 저유가 등으로 낮게 추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중국과 추가 판매계약을 체결할 경우 기존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A1/A3의 투자비 중 설비투자비가 65% 이상이 었던 점을 감안하면, AD7은 경제적 가치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유가반등, 가스층발견 등으로 과도하게 할인받았던 밸류에이션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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