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트위터 접속 차단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헌법재판소를 비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 날 아제르바이잔 방문 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판결을 따랐지만, 나는 판결을 존중하지 않는다”면서 헌재는 트위터 접속 복구 신청안을 거부했어야했다고 지적했다.
터키 정부는 에르도안 총리의 비리 사실을 도청한 음성파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번지자 지난달 21일부터 트위터 접속을 차단시켰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표현과 통신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판결을 내리자 차단 2주만인 3일부터 트위터 접속을 정상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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