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 하남시가 쓰레기의 자원화 확대와 자원순환형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동주택과 동 주민센터 등에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33개를 설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수거함은 폐형광등 뿐만아니라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폐건전지와 소형가전까지 병행 수거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주민들이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폐형광등은 수은 등을 함유한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폐건전지를 매립할 경우 부식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유리·철·아연·니켈 등의 유용한 금속을 풍부하게 회수할 수 있다.
하남시는 연중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수거운동을 전개하여 매년 형광등 25만개, 건전지 8톤 가량을 수거하고 있다.
최문환 자원관리과장은 “폐형광등은 파손하지 말고 온전한 형태로 반드시 분리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분리수거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거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