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수많은 팬을 거느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공주들이 핫도그로 환생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됐다. 그것도 아주 맛있는(?) 핫도그로.
다양한 인종과 생김새, 비현실적인 신체비율과 아름다운 외모 등 일반적인 시각은 시원하게 파괴됐다. 케첩으로 그린 표정과 의상을 가장한 채소들은 보는 이의 실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인어공주의 지느러미는 상추로, 포카혼타스의 의상은 치즈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라푼젤의 머리는 실처럼 뽑은 양파다.
엉뚱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인물들은 식재료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는 안나 헤젤(Anna Hezel)과 가브리엘라 파이엘라(Gabriella Paiella)다. 그들은 작품을 공개하면서 조리법과 재료에 대한 지침도 잊지 않았다.
헤젤과 파이엘라는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디즈니 공주들이 핫도그로 재현된다면 어떨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먹음직스러운 작품들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경제적 관점과 미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을 들이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핫도그로 환생한 디즈니 공주들과 마주한다면, 당신은 거리낌 없이 베어 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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