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직 적응 교육(Re-start)’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육아휴직자들을 대상으로 복직 적응 교육을 시행한 것은 공기업 가운데 처음이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17~18일 이틀간 실시된 교육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본사 이전 준비현황 등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인사 상담 시간도 마련하는 등 복직을 앞둔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존감 높은 워킹맘 되는 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서는 ‘슈퍼 우먼’을 꿈꾸는 워킹맘의 고충과 애로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월성원자력본부 박옥경 주임은 “휴직 기간 회사에서 잊혀진 인력이 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소중한 인재로 관심 가져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한수원은 앞서 공기업 최초로 ‘한수원 여성위원회(KWC)’를 도입하는 등 여성 인재 활용 및 양성 평등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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