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토트넘이 승리를 자축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타운센트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30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SNS계정은 손흥민의 사진들로 도배됐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나자 스타디움에 운집한 관중들이 모두 일어서 환호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홈 팬들이 놀라웠다. 화이트하트레인은 정말 놀라웠다. 전반전에 최고는 아니었지만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 “그에게 매우 좋은 (홈)데뷔전이었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이고, 득점 역시 훌륭했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전반전 불과 2분 사이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으며 최상의 홈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에게 양팀을 통틀어 최고인 9.2점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의 활약을 증명이라도 하듯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SNS계정은 손흥민의 불과 4시간 사이 하루에만 손흥민의 사진을 4개 이상 게재하며 손흥민의 경기 모습으로 뒤덮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