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신소율과 박규리가 제대로 훈련을 이수하지 못했다. 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독도법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지도를 분석하는 훈련인 독도법을 교육 받는 내내 난색을 표했다. 이들의 실력을 감안해 교관이 2인 1조를 발표했다. 이들 중 이날 훈련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것은 박규리와 신소율이었다. 두 사람은 처음 출발을 하면서부터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좌표를 계산하는 방법조차 다르게 주장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신소율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주장을 밀고 나가는 박규리의 말에 결국 뒤따르게 됐으나 여러 시간 동안 헤매기만 할 뿐 목적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문제를 제기하는 신소율의 말을 자주 끊으며 박규리는 상황을 빨리 해결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었다.
결국 뒤늦게 두 사람은 정반대 방향으로 걸어왔다는 것을 발견했고 ‘멘붕’ 에 빠지게 됐다. 6시간이 지났을 때 두 사람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채로 횡설수설을 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이때 신소율이 들고 있던 지도를 박규리가 낚아채어 가자 신소율은 자리에 주저앉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본인 생각대로 걸어가고 보는 박규리를 향해 신소율은 자주 “같이 갑니다” 라고 외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박규리 또한 동기를 힘들게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안 좋았음을 고백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7시간 넘게 헤매다가 이날 훈련에서 구해가야 하는 좌표점을 하나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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