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한별의 당당함에 김현주가 할말을 잃었다.13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애인있어요'(최문석 연출/배유미 극본) 8회에서 도해강(김현주)이 강설리(박한별)를 막아서려다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도해강은 남편 최진언(지진희) 병실 앞에서 강설리(박한별)를 만났다. 강설리가 최진언을 만나러 병실로 가려하자 해강은 그녀를 붙잡고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 강설리는 도해강을 똑바로 바라보며 "남의 거 훔쳤다고 생각 안 해요. 사랑이 나한테 온 것 뿐이예요. 무뚝뚝하게 왔지만 용기내서 성큼성큼 와줬어요. 이 사랑 놓치면 안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도해강은 참담한 표정으로 "그래 봤자 불륜이야"라고 만류했다. 그러자 강설리는 "불륜이 뭔데요?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랑? 사랑을 해야 하는데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더 불륜 아니예요?"라고 되물었다.강설리는 지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때 사랑할래요. 세상의 시선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이 저한테는 더 중요해요.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해강은 완전히 졌다는 표정으로 손의 힘을 풀었고 강설리는 바로 병실로 들어갔다.
홍세희(나영희)는 병실에 들어온 강설리를 보고 크게 기뻐했다. 세희는 "깨어났구나. 우리 아들만 깨어나나 했는데 다행이다. 걱정하지 마라. 너희 꼭 내가 결혼하게 해줄게. 내가 알아서 다 해줄게"라며 웃어보였다.강설리가 얼떨떨하게 서 있는데 최진언이 강설리를 바라봤다. 그리고 모친에게 잠시 나가달라고 부탁했다.죽을 고비를 넘기고 마주한 최진언과 강설리는 더더욱 불 타오르며 아무것도 거칠게 없는 듯 서로를 욕망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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