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영화 <종이 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23일, 32개의 스크린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 <종이달>는 주말(24일-26일)동안 동시기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데뷔를 한 데 이어, 개봉 7일만에(29일(수) 정오 기준) 1만 관객을 돌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기록은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전국 스크린의 89.6%를 차지하고 있고 다양성 영화 시장에선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 영화' <러덜리스>의 장기 흥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일본 영화 <종이 달>이 평균 32개의 스크린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괄목할 만 하다. 특히 <종이 달>은 지난 달 45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한 여름의 판타지아>, <엘리펀트 송>보다도 하루 빠르게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올 해 35개 이하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1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라 흥행세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종이 달>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입소문 열풍을 타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여주인공 감정에 따라 호흡했던 영화인것 같아요. 뭔가 애처롭기도 했고, 괜히 영화보는 내내 불안하기도 했고, 몰입도 최상이었습니다. 괜히 나는 잘 살고있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여러모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추천해요!" (네이버 puct****), "잘 만들어짐 영화는 공통점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높은 피치를 유지한다. 이 영화는 청력의 주파수를 넘어간 하이톤이다. 조용한듯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요동치고 있다. 그리고 관객에게 말해준다. 너라고 다를것 같아?..." (네이버 flyp****),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성격을 확실히 구현한 배우, 심리적, 상황적 변화에 맞춘 색채와 음악, 곱씹게 되는 대사들.. !! 집중도 높은 영화였네요. 굿~!!" (네이버 free****), "가짜 행복을 진짜라고 믿으며 쫓아갔던 한 평범한 여자의 파멸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완성시키다" (네이버 yuio****) 등 높은 평점과 극찬을 남기며, 입소문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원작의 힘과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 <종이 달>은 스크린 열세에도 불구하고 2015년 개봉 다양성 영화(스크린 수 35개 이하) 중 최초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1만을 돌파하는 엄청난 기록과 함께 CGV 아트하우스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영화 포스터 kjkj803@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