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B1A4를 ‘완전체 연기돌’이라 불러도 좋을 듯 하다. 많은 아이돌이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나, 모두 호평을 받고 있는 건 이례적인 일. 막내 공찬이 정식 연기에 도전한 것은 아니지만 재연 연기, 뮤직비디오, 콘서트 콩트 등으로 살짝 맛보기를 보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B1A4 멤버 중 첫 연기 도전에 나섰던 멤버는 신우. 지난 2012년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출연했던 신우는 최근 뮤지컬 ‘체스’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신우는 뮤지컬 ‘체스’에서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체스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맡아 무대에서 보인 상큼한 모습과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인다. 나이대와 맞지 않는 역할인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가창력과 차분한 감성이 안정적이라는 평은 앞으로 신우가 선보일 다른 역할을 기대케 한다. 뮤지컬 ‘천번째 남자’, ‘형제는 용감했다’, ‘올슉업’ 등으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입증한 산들은 16일 공개된 웹드라마 ‘로스:타임:라이프’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 철없는 막내 아들로 민수로 분한 산들은 첫 드라마 도전에도 불구하고 속마음과 다르게 엄마와 티격태격하는 사춘기 소년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진영과 바로는 ‘믿고 보는 연기돌’까지 성장했다.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로 연기 도전에 나선 진영은 이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맨도롱 또똣’에서 맡았던 레스토랑 직원 정풍산은 훈훈한 진영의 매력을 잘 보여준 예. ‘응답하라 1994’로 연기를 시작한 바로는 ‘신의 선물-14일’, ‘앵그리맘’, ‘로스:타임:라이프’와 단편 영화 ‘여자, 남자’와 ‘그게 아니고’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공찬은 지난 2014년 7월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재연 연기를 시작으로 마마무 ‘피아노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직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한 적은 없으나 차근차근 연기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첫 연기 도전이 기대되는 바.웹드라마가 활성화되고 아이돌들의 연기 도전이 커지며 호평을 받는 멤버와 ‘발연기’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는 멤버가 극명히 갈리는 요즘, 멤버 모두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B1A4의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 이 같은 호평은 오는 8월 본업인 가수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B1A4의 성장세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이유가 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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