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수가 8명 또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메르스 확진 환자 수가 전일 대비 8명 늘어 총 1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중 2명이 퇴원해 퇴원자는 19명이 됐고, 사망자 수는 전일과 동일하게 19명이다.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의료진 감염 사례가 두 건 추가됐다. 160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가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을 당시 응급실 의료진이었으며, 162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두 사람 외에는 메르스 발병 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거나 기존 확진자와 같은 병동 혹은 병실에 입원했던 경우이다. 이 중 4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존 확진자 중 4번째(여, 46세) 확진자와 12번째(여, 49세) 확진자가 지난 16일 퇴원했다. 두 사람 모두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퇴원자 총 19명 중 남성은 11명(58%), 여성은 8명(42%)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0명(53%), 50대 3명(16%), 20대, 60대, 70대가 각각 2명(11%)으로 집계됐다.한편 메르스 관련하여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922명 늘어 총 6,508명이 됐고, 446명의 격리가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6,508명) 중 현재 자가격리자는 5,910명이고 병원격리자는 598명으로 집계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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