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사진: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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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정글의법칙' 박한별이 모발 투혼을 감행했다?29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법칙-얍'에서는 김병만, 류담, 류승수, 이정진, 박한별, 강남, 이이경이 출연했다.생존 두 번째 단계는 불 지피기. 이이경은 불을 피우기 위해 분주했고, 옆에 있던 박한별은 힘내라고 응원을 했다. 그러다 박한별은 머리카락을 한 움큼 뽑아 모발 투혼을 펼쳤다. 정법 최초로 여배우 머리카락으로 불 피우기가 시전된 것.그러나 아쉽게도 불씨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때 류승수가 다가와 급관심을 보였다. 그는 불을 피운다고 해도 불을 붙일 부싯깃이 있어야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수북하게 부싯깃을 준비해 거기에 불을 지폈다.

어느새 불 구경꾼들이 모여들었고 이정진은 탄 냄새가 난다며 좋은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좀처럼 살지 못하는 불씨를 보고 류승수는 "가만있어봐!"라며 초예민하게 반응했다.김병만은 정글에 오기 전, 그의 모습을 떠올렸다. 류승수는 정글에서 하는 게 너무 형식적인거 아니냐, 불 피우고 집 짓고 사냥하고, 뭔가 다른걸 보여줘야한다고 훈수를 뒀었다. 그랬던 그가, 정글에 와서 병만족과 똑같이 얌전하게 앉아 불을 피우고 있었다.류담은 "야, 정글에 다 칼 갖고 오지? 왜 책 갖고 올 생각은 안해?"라며 거드름을 피웠던 그를 기억했다. 그러면서 책을 넣으라고 주문했다. 류승수는 메모지가 있다며 뭔가 다른걸 보여주려고 메모지를 들고 나왔다.그는 메모지에 '정글의법칙, 애들아 사랑한다'를 써서 사랑을 불태웠다. 불씨는 활활 타오르는 듯 싶더니 급격히 사라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류승수는 빛의 속도로 포기를 하며 우울해하더니 다시 스타킹을 얼굴에 뒤집어 쓰고 웃음을 찾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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