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윤주희가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5월 1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민주(윤주희 분)가 태자(고주원 분)에게 장미(이영아 분)를 잊으라며, 장미가 선물해 준 팔찌를 버리게 하며 섬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혁(류진 분)의 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태자. 그때 민주가 사무실로 들어오고, 태자는 무표정하게 민주를 맞이 한다. 표정이 굳어 있는 민주는 소파에 앉아 최교수가 보석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홍여사(정애리 분)이 보석금을 마련해줬다며, 여러가지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 몸 둘바를 모르겠다고 가식을 떠는 민주. 민주의 말에 태자는 어이없어하며 고개를 숙인다. 이어 민주는 태자에게 줄 선물을 샀다며, 결혼 선물이라고 상자를 꺼낸다. 거기엔 태자가 끼고 있는 비슷한 디자인의 명품 팔찌가 담겨 있었다. 팔찌가 많다며 은근하게 거절하는 태자.
이에 민주는 특별한 것이라며 "우리 이니셜 새겨 놨어"라고 미소를 짓는다. 난감해 하며 고맙다고 하는 태자. 그러나 태자의 팔엔 여전히 장미와 동대문에서 샀던 카피 디자인의 가짜 팔찌가 껴 있었다. 민주는 이에 태자에게 눈치를 주며 "동대문 팔지 빼면 안 되겠어? 장미씨랑 추억 못 잊어서 그런거 알겠는데, 볼때마 마음이 편치 않아"라며. 처음의 말과 다르게 태자에게 점점 애정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스스로 빼주길 원해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결혼식장에서도 하고 있을 것이냐며 조용하게 따지는 민주. 태자는 거기까지 생각은 못 했다고, 자신이 무심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민주는 태자가 지금 당장 그 팔찌를 버릴 수 있도록, 스스로 다가가 태자에게 필찌를 채워주었다. 장미가 준 팔지를 빼며 한숨을 쉬는 태자. 그런 태자에게 민주는 볼에 뽀뽀를 하고, "내가 오빠한테 정말 잘할게" 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날 밤. 태자는 장미가 준 팔찌를 보고 한숨을 내 쉬었다. 또한 서랍에서 상자를 꺼내 장미와 함께 했던 커플링을 보는 태자. 태자는 팔찌와 반지가 담긴 상자를 들고 할아버지인 황회장(전국환 분)을 찾아갔다.자신이 가지고 있으면 자꾸 꺼내보고 미련을 가질 것 같다는 태자. 이에 황회장은 "이제 정리할때도 되었지."라며 착잡해 하고, 태자는 "그런데 왜 이렇게 허전한지 모르겠어. 신체 일부가 잘려 나가는 것처럼 가슴이 아프고 허전해"라며 여전히 장미를 떠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