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과 손창민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23회에서 김현정(도지원)이 아버지 김철희(이순재)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했다. 앞서, 결혼식 입장을 연습해보자던 김철희에게 김현정은 혼자 입장할거라며 모질게 굴었으나, 이후 김철희가 자신의 결혼식에 보탬이 되기 위해 택배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눈물을 흘렸다.이두진(김지석)의 사회로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김현정은 김철희와 손을 잡고 5월의 신부가 됐다. 둘의 모습에 강순옥(김혜자)과 김현숙(채시라)는 회한과 감동이 뒤섞인 눈물을 흘렸다.김철희는 이문학에게 김현정의 손을 쥐어준 뒤 울고 있는 강순옥을 다독여주며 "울지말아요. 좋은날에"라며 위로의 말을 건냈다.
이로써 김현정과 이문학은 연인에서 부부가 됐고 나현애(서이숙)와 김현정도 악연을 넘어 사돈지간이 됐다. 결혼식장에 만난 김현숙과 나현애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눈인사를 나눴다.한편, 결혼식에 앞서 김현숙은 나현애와의 30년된 오해를 풀었다. 자신이 목도리를 훔친 범인이 아니라는것을 밝힌 김현숙은 나현애 앞에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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