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송일국이 삼둥이의 동화책을 만들고 난 후 만세에게 미안해했다.2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동화 속 주인공들로 변신시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직접 자신이 꾸린 짐 가방을 들고 삼둥이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삼둥이가 평소 역할극에 빠져있는 만큼 아이들을 직접 동화 속 주인공들로 꾸며 사진을 찍고, 그것을 동화책으로 만들어주고 싶다고.이에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민국인 밍어공주를, 왕자는 듬직한 첫째 대한이가 또 마녀는 만세가 맡기로 결정했다. 허나 민국이는 인어공주로 변신하기 위해 초록색 타이즈를 신고 비늘치마를 입으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거울 속에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민국이는 큰 충격을 받은 듯 “인어공주 안 해”라며 울기 시작했고, 그에 송일국은 그럼 인어공주는 누가 하냐며 걱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인 삼둥이가 공주 역을 하는 것은 싫을 수도 있으나 동화책을 완성하기 위해선 여자 역 역시 필요했던 것. 동화책의 여주인공이 빠질 수 있는 이 같은 돌발 상황에 선뜻 만세가 나서서 공주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만세는 민국이가 입었던 것처럼 초록색 타이즈에 비늘치마, 배꼽이 모두 드러나는 초록색 탑을 입었다. 드러나는 배가 추운지 자꾸만 탑을 내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중에 제일은 긴 머리가발로, 만세는 만어공주가 되었지만 왠지 괴기스러운 모습이 되어 왕자 역의 대한이도 만세로부터 도망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어공주에 이어 아기돼지 삼형제까지 촬영을 마친 송일국은 이처럼 손이 많이 가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삼둥이의 동화책을 만들어 준 것에 “지금이 가장 예쁠 시기다”라며 어린 시절 추억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놓기 위한 이유임을 전했다.그러며 아이들이 어떤 반응일지에 대해 묻는 제작진에 송일국은 웃음을 터트리며, 왕자인 대한이야 가끔 보겠지만 파격변신을 한 만세와 민국이는 그 동화책을 잘 보지 않을 것 같다고. 그러며 “만세 어떡해”라며 그런 변신을 하게 해 미안하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