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진우와 덕인이 속내를 털어놨다.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진우와 덕인은 서로의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조금 더 가까워진 듯 했다.진희(한이서)는 경철(인교진)이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걱정이었다. 그러나 같은 시각 경철은 덕인(김정은)의 식당을 찾아 술을 마시면서 속에 있던 모든 말들을 떠들어대던 참이었다. 경철은 진희네 집을 찾아갔다가 자존심을 많이 상한 듯 했고 덕인 역시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듯 했다.그때 경철의 휴대폰으로 진희가 연락했고 덕인이 받자 진희는 놀란 마음에 종료 버튼을 눌러버리고 말았다. 덕인은 다시 진희에게 전화 걸어 경철을 데려가라며 힘없이 말했고, 쓰러진 경철을 내려다보며 씁쓸한 표정이었다.진우(송창의)는 밤늦은 시각 학교를 둘러보고 있었다.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진우는 모든 불을 끄고 학교를 나섰고, 덕인의 식당에는 쓰러진 경철과 그런 경철을 데리러 온 진희가 덕인과 마주쳤다.덕인은 진희에게 혼자 데려갈 수 있겠냐 물었고, 진희는 자존심이 상하는지 아무 대꾸 없이 덕인을 지나쳐 경철을 향해 갔다. 경철을 차에 눕힌 진희에게 덕인은 조심해 가라 일렀고, 진희는 덕인을 보면서 아무 말 못하고 떠났다.
▲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덕인은 가는 차 뒤꽁무니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고, 그때 학교에서 나온 진우가 덕인을 발견하고는 집에 가지 않았냐 물었다. 진우는 경철과 진희가 왔었냐 물으면서 속상해했고, 덕인은 진우에게 술을 먹을 줄 아냐 물었다.두 사람이 함께 자리에 앉아 술을 나눴고, 덕인은 진우에게 경철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덕인은 아들이 하나 있었다면서 2년 전에 죽었음을 이야기했고, 경철과 자신은 그런 상처를 가지고 있다면서 가끔씩 가슴이 욱신거린다며 탄식했다.진우 역시 덕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했다. 덕인은 아이가 죽고 난 후부터 어떤 상황이 닥치면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가슴이 먼저 아파오는 습관이 생겼다면서 울먹였다. 진우는 덕인의 소주잔에 술을 채워주면서 부부간의 연민이나 우정이 생겨야하는데 경철은 그것을 모르는 것 같다면서 경철을 부러워했고, 자신의 아내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아픈 속내를 드러내 두 사람은 어느덧 공감대를 형성하는 듯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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