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 3~4월內 반드시 성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 요구’를 재차 강조하면서 재계에 화답을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선 국내 수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적정 수준의 임금인상을 통한 가계 소비 촉진과 민간의 여유자금을 활용한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유효수요 창출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5면 최 부총리는 연일 “최저임금 인상이 내수경기 회복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이며 재개의 이행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부총리는 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구조적 문제 등으로 경제심리가 여전히 위축되면서 주요 지표가 기대만큼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 가계와 기업이 자신감을 되찾지 못하면서 내수의 회복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국내 경제사정이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구조개혁을 주저하는 것은 청년의 미래를 가로막는 것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3∼4월에는 구조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회복의 활로를 해외에서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