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앞두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후연금을 위한 포트폴리오 편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기초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연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제 혜택에 차이에 따른 연금 포트폴리오 편입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세액공제 신연금저축보험, 소득공제 변경되어 연말정산 기대

개인연금보험 가운데 세금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세액공제(작년 소득공제)에 의해 연말정산을 받게 된다. 연간 납입보험료 최대 400만원의 12%를 세액에서 공제받는 형식이다. 정부에서 적극 장려하고 있는 세제 적격 연금저축은 노후자금으로 유용하면서도 매년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어 포트폴리오 1순위로 꼽힌다.

연금저축보험은 펀드와는 달리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고 공시이율에 의해 분리되어 안정적인 연금의 대표격이다. 최저보증이율 제도와 유배당 제도가 돋보이면서도 사업비/의무납기 등의 단점이 개선되어 신(新)연금저축으로 별칭되고 있다.

분리과세 적용과 함께 연금 수령시에도 저리의 연금소득세(3.3%~5.5%,차등)만 징수되어 실질적인 은퇴자금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입 제한을 폐지하고, 의무납입 기간도 5년으로 단축해 가입의 편의성을 높였다.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효율적인 연금자산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연금 포트폴리오의 주축으로써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자소득세 비과세 연금보험, 안정성과 수익률 사이

반면, 비과세 연금보험은 실질적인 연금수령을 기대할 수 있도록 이자소득세 전부를 면제(10년유지)해 주고 있다. 비과세를 통한 재테크 포트폴리오의 조합은 보다 현실적이고 액티브한 자산배분 전략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연금저축의 가입목적은 세액공제 효과에 무게 중심이 있으나, 연금보험은 노후연금 자금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보면 된다. 선택은 안정성이냐 수익률이냐의 문제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일반 연금보험은 공시이율에 연동되어 시중금리를 반영하지만, 변액연금보험은 투자상품이므로 기대수익률을 높게 가져갈 수 있는 대신 리스크를 감내해야 한다.

성향에 따른 선택은 물론, 자산배분의 의미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연금자산 분배 전략을 취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적립식 연금은 초기에는 적립금 규모가 작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립금이 커지므로 저금리가 지속되는 경우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일시납(거치식/즉시연금) 연금은 초기에 적립금이 크지만 연금 수령을 통해 적립금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보증 제도 등을 이용해 자산의 연속성을 지속시키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한편, 기간에 따른 연금전략이란, 연말정산 필요 시기에는 연금저축으로 불입하면서 소액의 연금보험이나 변액연금을 통해 적립식 저축를 병행하는 것이다. 추후 목돈이나 필요자금이 생기는 경우에 추가 납입 제도를 적용하면 사업비도 낮추면서 효과적인 연금 재원 마련이 가능해진다. 저금리를 해지하기 위해 일부 변액으로 가져갈 수도 있으나, 투자 상품인 만큼 운용보수나 펀드 라인업, 수익률 비교등을 통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개인연금보험은 장점은 노후자금 마련이 우선이며, 부가적으로 절세 혜택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마다 요구되는 절세 전략과 상황 및 은퇴플랜이 상이하므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구현에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 연금 전략을 명확히 세우고, 최적의 절세 솔루션을 감안한 연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연금보험 절세비교사이트(www.directcenter.co.kr) 관계자는 조언했다. 연금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세금전문 자산관리사들의 포트폴리오 진단을 통해 연금자산 편입비중을 조율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므로 참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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