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 119 종합정비센터가 소방장비 100% 가동과 함께 예산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소방본부 119종합정비센터 운영으로 고장 소방차량 442대를 정비했다. 이어 공기호흡기 등 소방대원 안전보호장비 9228건을 정비해 소방장비 가동률 향상과 함께 4억3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도 119종합정비센터는 지난 2011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치돼 4대의 차량과 자동차 및 고압가스 등 7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소방차량 체계적인 점검 정비로 긴급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신체보호장비 안전관리로 대원들의 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 소방차량은 차량의 특수성으로 인해 고장 시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19종합정비센터의 설치로 당일 수리가 가능하게 돼 비용뿐만 아니라 소방출동 공백 방지에도 한 몫하고 있다.

도 119종합정비센터는 올해 경북도내 소방차량 723대와 신체보호장비 7종 1만7325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고장률 제로화를 위한 정비·점검, 신체보호장비의 체계적 관리로 소방대원 안전확보’를 추진한다.

이어 ‘시기별·차종별 교육을 통한소방차량 운용자 역량강화’ 등도 중적 추진한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소방차량 특장부분에 대한 자체 정비 및 점검을 통한 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소방차량 및 개인보호장구의 정비로 소방공무원들이 소방장비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더 안전하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9종합정비센터 운영을 더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