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난 미국 초등학생이 집에 불이 나자 6명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욕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생인 타일러 두한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의 이동식 트레일러 집에서 불이 나자 6세ㆍ4세 동생을 포함, 6명을 깨워 집 밖으로 피신시켰다. 두한은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삼촌과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 트레일러로 뛰어들어갔으나 세 사람은 뜨거운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역사회는 두한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으며 그는 ‘소년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이 지역 리처드 스터츠먼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자신을 돌보지 않은 두한의 용감한 희생이 6명의 다른 생명을 구해냈다. 그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